차량관리

주유소에서 초보자가 실수하기 쉬운 행동 TOP 5

buddys 2025. 4. 19. 1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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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운전을 시작한 초보 운전자에게 주유소는 의외로 긴장되는 공간입니다. 특히 첫 셀프 주유나 혼유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인데요. 오늘은 주유소에서 초보 운전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그 예방 방법을 소개합니다.

1. 휘발유·경유 혼유 사고

가장 심각한 실수 중 하나로,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거나 반대의 경우입니다. 엔진 손상 위험이 크며, 차량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정비소에 연락해야 합니다.

예방 팁: 주유 전 반드시 차량의 연료 타입 확인! 주유구 안쪽, 차량 매뉴얼 또는 계기판에 표시되어 있습니다.

2. 주유 중 시동 켜두기

급하게 주유하다 보면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는 화재 위험 및 정전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예방 팁: 주유소에 진입하면 반드시 P단 + 시동 OFF!

3. 주유구 방향 착각

처음 차량을 운전하면 주유구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셀프 주유소에서는 차량을 다시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예방 팁: 계기판의 주유 아이콘 옆 화살표 방향이 주유구 위치를 알려줍니다.

4. 주유 마개 미체결 또는 마감 불량

주유 후 마개를 제대로 닫지 않아 연료 증발 또는 주행 중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. 특히 셀프 주유 시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.

예방 팁: 마개를 돌릴 때 “딸깍” 소리가 날 때까지 확실하게 닫아주세요.

5. 셀프 주유기 사용 미숙

카드 삽입, 연료 선택, 주유 시작 순서 등을 헷갈려 기계 오작동을 유발하거나 잘못된 주유 금액 입력 등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.

예방 팁: 안내 스티커나 화면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처음엔 일반 주유소에서 주유원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.

마무리

주유소는 단순히 연료를 넣는 장소가 아니라, 작은 실수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. 초보 운전자라면 오늘 소개한 5가지 실수를 꼭 숙지하고, 주유할 때마다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. 신중한 주유가 곧 안전한 운전의 시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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